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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혁신단 운영성과

Student Innovation Group Operation Performance

제목 - 설명
  • 본교, 학습자 중심 교양교육 실시한다

    • 등록일
      2023년 11월 22일
    • 조회수
      153

본교, 학습자 중심 교양교육 실시한다

 

 

지난 1학기부터 본교 교양교육 체계가 개편됐다. 개편 사항은 △교양필수 이수 학점 수 인상 △교양필수 과목 수 확대 △교양필수 교과목 세부화 △수업방식 변경 등 있다. 교양필수 과목을 강화하면서, 학습자의 선택 권한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교양필수 이수 학점 수가 인상됐다. 본교는 기존 교양필수 이수 학점 수인 16학점에서 19학점으로 3학점 인상했다. 이어 교양필수 과목이 확대됐다. 기존 교양필수 과목 수인 8개에서 27개로 증가했다.

교양필수 과목 수가 확대됨에 따라 교양필수 교과목 세부화가 이뤄졌다. 본교는 확대된 27개의 과목을 ‘세부 교과목’으로 개편했고, 이 세부 교과목을 ‘교과목군’으로 구성했다. 교과목군은 세부 교과목으로 구성된 한 교과목 단위다. 교과목군은 총 9개로 △인문적상상력과소통 △비판적사고와표현 △창의적사고와혁신 △인간과성서 △글로벌시민의식 △글로벌소통과언어 △한반도평화와통일 △컴퓨팅적사고 △SW와 AI가 있다. 교과목군을 포괄하는 ‘소영역’도 신설됐다. 신설된 소영역은 총 3개로 △창의력 △품격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이뤄져 있다. 소영역마다 이수해야 하는 학점 수가 있다. 본교는 소영역 △창의력 △품격 △디지털 테크놀이수 학점 수를 각 △6학점 △8학점 △5학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학생이 한 세부 교과목을 수강하면, 해당 교과목이 속한 교과목군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예를 들어 ‘인간과성서’ 교과목군에 있는 ‘인류문명과기독교’를 수강했다면, ‘인간과성서’ 교과목군을 이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특정 교과목만 수강해야 하는 체계에서 세부 교과목을 선택해 교과목군을 이수하는 체계로 변경된 것이다.

기존 교양필수 교과목 평가 방식도 ‘상대평가제’에서 ‘성취기반 절대평가제’로 개편됐다. 성취기반 절대평가제는 개별 성취 수준을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본교는 “학습자 경험 중심 교육과정에 맞는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성취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양필수 교과목 수업 방식에 학습자 경험 중심 수업(Engaged Learning, 이하 EL)이 도입됐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본교에 따르면 EL은 학습자가 실생활에 연계된 문제를 스스로 인식,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탐색하도록 돕는 수업이다. 이에 수업 내용은 학습자 간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찾아 실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교수-학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본교는 교육 체계의 혁신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본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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