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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교수학습혁신센터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수 및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 학습자에게 개별화되고 최적화된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교수법과 학습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성공을 위한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자기 주도성 발휘를 위한 ‘동료 학습 프로그램’ △학습을 삶에 적용하는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본교 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에는 △학습법 워크숍 △WAKE UP 워크숍 △슈터디 △1:1 학습코칭 등이 있다.

  학습법 워크숍은 스스로 학습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 학습 전략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수동적 학습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재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학습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학습 주제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워크숍 및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1학기 학습법 워크숍의 주제 및 일정은 다양한 대학의 교수와 기업의 대표가 진행하는 집중 향상 전략, 팀플 전략, 멘탈 관리 전략, ‘Chat GPT’ 수업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계획돼 있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WAKE UP 워크숍은 학점 평점 평균이 1.5 미만인 학사 경고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이다. 전문 상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사 경고자에게 학습 동기 강화 콘텐츠를 수강하게 하고 보고서 작성 기회를 제공해 학습 동기 제고를 돕는다.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다. 학습 전략 검사 ‘MLST-2’를 진행하고 스마트 캠퍼스에서 온라인 특강을 들은 후 자기 성장 보고서를 제출하면 이수된다. 지난 동계 WAKE UP 워크숍 특강은 자기 주도 학습의 이해 및 시간 관리의 원칙 등의 내용으로 4번 진행됐다. 다음 WAKE UP 워크숍은 여름 방학에 진행할 예정이다.

  슈터디는 AI 튜터를 활용한 기초 수학 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기초 수학 진단 평가를 통해 스스로 진단한다.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의 문제와 개념을 AI 튜터가 추천 및 제공한다. 이처럼 기초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 방학에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달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1:1 학습코칭은 △학업 방향 설정 △계획 수립 △학습 동기 제고 △학습 문제 개선 △학습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학습 코치가 학부생과 상담해 학업 및 학습 고민을 파악한다. ‘U&I’ 학습 진로 종합 검사 또는 MLST-2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코칭은 1회 1시간씩 진행된다. 본교 비교과 통합정보시스템인 ‘펀시스템’의 ‘상담·코칭’ 탭에서 희망 날짜에 신청 후 검사를 실시하면 코칭을 진행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 방학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료 학습 프로그램에는 △학습동행 △CoRE 튜터링 등이 있다.

  학습동행은 학교 생활 적응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학습 코치 및 학생 멘토가 본교 재학생 중 직전 학기 평점 평균 1.5 미만인 무중 학사 경고 또는 직전 학기 평점 평균 2.3 미만인 학업 저성과자 학생과 팀을 이뤄 한 학기 동안 동행한다. 활동 사항은 △팀 모임 △학습 코칭 △학습법 워크숍 참여 △성장 보고서 작성이다. 멘토 인건비를 지원해 주며 우수 성과자 멘토 및 멘티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상장이 수여된다. 현재 15기 학습동행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학기에는 16기가 모집될 예정이다.

  CoRE 튜터링은 전공 교과목 학습 역량을 갖춘 1인의 튜터가 해당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1인에서 4인의 튜티와 함께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협동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주제는 해당 학기에 개설된 학부 정규 교과목이다. 해당 교과목에서 A- 이상 취득한 학부 재학생이 튜터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활동 시간은 최소 8회, 16시간이며 최대 50시간이다. 튜터에게는 보조 인건비가 지급된다. 우수 성과자에게도 시상금을 전달된다. 또한, 이수 학생 경력 증명서를 발급하며 대학교육혁신원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기도 한다. 현재, 32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학기에는 3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에는 INNO-SCHOOL 프로젝트+ 등이 있다.

  INNO-SCHOOL 프로젝트+는 자신의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문제나 이슈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이뤄, 실현 가능한 방법을 기획하고 더 나아가 특허 출원까지 도전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6회의 팀별 활동 진행 △결과물 평가 △활동 과정 포스터로 제작 및 전시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우수 팀은 상장 및 장학금 지급받기도 한다. 1학기와 2학기 모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INNO-SCHOOL 프로젝트+ 8기가 진행 중이며, 오는 2학기에는 9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INNO-SCHOOL 프로젝트+ 7기의 우수 팀은 본교 기계공학부 학생 세 명과 화학공학부 학생 한 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낙엽의 새로운 활용처로 ‘낙엽 분말 보도블록’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혁신단은 해당 팀에 속해 최우수상을 받은 정근욱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학생혁신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생혁신단 ‘[INNO-SCHOOL+ 7기 프로젝트] 최우수 학우 인터뷰’ 영상 참조).

 

  알찬 대학 생활을 보내고 싶은 본교 재학생이라면, 교수학습혁신센터의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에게 최적화돼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